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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Book Review)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 부의 점프 전략

by 가온누리2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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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 / 저자: 제임스 알투처 / 번역: 함현주 / 출판: 김영사 / 출간일: 2022년 04월 04일

 

 

 

출간된 지 6개월 지난 책,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인 제임스 알투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성공한 인물이며, 상식과는 다르게 "1만 시간의 법칙"은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한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만 시간의 법칙은 구시대의 유물

  저자인 제임스 알투처는 성공한 사업가이고 엔젤(Angel) 투자자다. 특이한 이력은 체스 마스터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가 쓴 <거절의 힘>, <과감한 선택>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실제로 20개가 넘는 회사를 창업하고 직접 경영하기도 했으며, 현재 30개가 넘는 회사의 투자자 및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간한 지 6개월이 안된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는 그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실제로 실험하고 검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만을 추출해서 집필한 책이다. "실패는 없다. 성공 혹은 배움만이 있을 뿐". 언뜻 들으면 자기 합리화의 대장 같아 보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성공 방정식은 "1만 시간의 법칙"이었다. 한 길을 우직하게 걷다 보면 성공이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이 법칙을 활용해서 실제로 성공한 사람도 많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이제 구시대 유물이 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몸담고 있는 분야 자체가 1년 후에는 아예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한다. 바로 "1만 실험의 법칙"이다. 작고 간단한 실험을 빠르게 진행하고 거기서 배우고 1퍼센트씩 성장하며 또 다른 실험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결국 성공하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성공 혹은 배움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다른 분야라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된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새로운 시대에 성공 방정식을 찾는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1만 실험의 법칙과 매일 10가지 아이디어 내기

 "실험"은 성공 혹은 실패가 아닌, 성공 혹은 배움만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다. 그렇다면 어떤 실험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일까? 실험에도 좋은 실험과 나쁜 실험이 있을까? 저자의 기준을 소개한다. 좋은 실험은 일단 실행하기가 쉬워야 하고 위험요소가 없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내가 할 수 없는 실험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험은 결실을 맺지 못하기 때문에 잘못되었을 경우 리스크가 너무 커서는 안된다. 또한, 지금껏 아무도 시도한 적이 없는 새로운 면이 있으면 가장 좋고, 중요한 것은 그 실험을 통해서 무엇인가 하나라도 배울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조건들을 갖추면 좋은 실험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며 손실이 적고 잠재적으로 이익이 큰 실험이 좋은 실험이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좋은 실험들을 1만 번 반복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성공방정식으로 제시한다. 반면에 매일 아이디어 10개를 새롭게 내는 것을 가능성의 근육 키우기라고 부르며, 이것의 효용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창의성도 육체적 근육처럼 단련해야 되는 대상이며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쇠약해진다. 반대로 이것을 매일매일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초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위해서는 이러한 초능력이 필요하다. 날마다 모든 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보고 실험한다면 훨씬 더 많은 긍정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달라진 나, 퀀텀점프 하기

 "1만 실험의 법칙"은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1만 시간의 법칙"과는 완전히 다르다. 성공은 불확실성을 피해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감수하는 데서 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좋다.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실험을 설계하고, 수많은 실험을 하면서 항상 1%씩 나아진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자. 이 1%는 복리효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이고 모여 결국엔 아주 아주 큰 성장, 퀀텀점프를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을 1만 번 해낸다면 세계 최고가 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대에는 이것이 가장 빨리 성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게임에서 승리할 방법은 많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면서 끊임없이 작은 개선들을 해나가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될 것이다. 또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자신을 관찰하여 가장 생산적인 시간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작업 시간의 핵심적인 1%가 성과의 50%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치 있는 일에는 모두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은 기술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와닿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 뻔한 부분과 뻔하지 않은 부분이 다 포함되어 있었던 책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작은 실험을 반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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